중앙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연출을 전공한 김민주 감독은 단편 <취업의 정석>(2014). <티치미>(2016)를 연출했고, 장편 다큐멘터리 <저수지 게임>(2017)과 <피의 연대기>(2017)를 촬영했다.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단편 <김희선>(2018)으로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미쟝센 편집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교토에서 온 편지>로 장편 데뷔를 치른 그는 “영화 감독의 꿈을 품고 영화과에 진학하고 계속 영화 일을 해 온 과정 속에서 이 영화는 새로운 시작이라기보다 하나의 마침표 같은 영화”라고 작품에 대한 소회를 털어놓았다. <교토에서 온 편지>로 국내를 넘어 프랑스, 스페인, 영국, 일본 등 세계가 주목하는 신예 감독으로 거듭난 감독 김민주의 행보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