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이안 블랙 감독은 사실 매끈하게 잘생긴 코미디언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코미디 배우이자 드라마, 영화의 각본을 직접 쓴 작가이기도 한 그는 <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로 영화 감독에 데뷔. 실로 다방면에 다재 다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그에게 첫 감독 데뷔작인 <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는 <런, 팻 보이, 런>과 함께 직접 대본을 쓴 작품이기도 하다. 지금도 그는 코미디 배우로 더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 마이클 이안 블랙의 이런 상상을 초월하는 코믹 본능은 <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에서 장면장면 마다 예측불허의 상황 전개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포복절도 진상 퍼레이드로 코믹 로맨스의 총집합을 확인할 수 있다.
필모그래피 출연_<백스터>(2005) <블레어 윗치 패러디>(2000)
각본_<런, 팻 보이, 런>(20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