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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보글리 (Kristoffer Borgli)
+ / 국적 : 노르웨이
+ 성별 : 남자
 
감 독
2023년 드림 시나리오 (Dream Scenario)
2022년 해시태그 시그네 (Sick of Myself / Syk pike)
각 본
2023년 드림 시나리오 (Dream Scenario)
2022년 해시태그 시그네 (Sick of Myself / Syk pike)


노르웨이 오슬로 외곽의 작은 마을 출신인 감독 크리스토퍼 보글리는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다양한 광고와 단편 영화 등을 제작하며 독창적인 연출력으로 주목받았다. SNS 현상 및 셀러브리티의 이면에 관심을 뒀던 그는 2017년, 세련된 에너지 드링크 광고를 만들려고 하는 한 기업의 이야기를 실제 사례로 포장한 풍자극인 <드립(DRIB)>를 통해 미국 SXSW 영화제에서 인기를 끌며 시네아티스트로 첫 출발을 했다. 이후 자신의 외모를 흉측하게 만든 후 소셜 미디어 영향력을 얻게 된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첫 장편 데뷔작인 <해시태그 시그네>로 제75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되면서 본격적으로 영화계의 눈길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이후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인 <드림 시나리오>로 제48회 토론토국제 영화제 월드프리미어 초청되는 등 또 한 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남다른 작품 세계와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처럼 크리스토퍼 보글리는 다채로운 작품으로 탄탄히 쌓아 올린 본인만의 영화적 세계관과 통렬한 시선으로 병든 현대 사회의 단면을 유쾌하면서도 충격적으로 포착해 극찬을 이끌어냈다. 그는 현재 북유럽을 넘어 할리우드로 활동 영역을 넓힌 차세대 시네아티스트로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요아킴 트리에, <슬픔의 삼각형> 루벤 외스틀룬드와 함께 칸영화제가 사랑하는 북유럽 출신 감독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림 시나리오>는 크리스토퍼 보글리가 소송에서 거액의 합의금을 받고 소위 불매운동의 전사가 되어 끝내 교직에서 퇴출한 교수에 관한 이야기를 접하며 시작됐다. 단편 작품에 이어 <해시태그 시그네>까지 “인간의 집단적 행동에 대한 구조적 폭력을 다룬 풍자극이다”라고 전한 그는 “어떤 현상을 드러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코미디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려면 그것이 얼마나 노골적이며 원초적인지 보여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도 덧붙였다. <드림 시나리오> 역시 코미디의 힘을 빌려 유쾌한 풍자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Filmography
<해시태그 시그네>(2022), 단편 <잇츠 낫 어 페이즈>(2019), 단편 <어 플레이스 위 콜 리얼리티>(2018), 단편 <왓에버레스트>(2013), 단편 <Molo>(2011) 외 다수


수상경력
2023 아만다 어워즈 각본상 <해시태그 시그네>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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