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썬>에 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류한 신예 프랭키 코리오는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23개 부문 후보로 올랐으며,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무니, <가버나움>의 자인을 뛰어넘는 “올해 최고의 아역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프랭키 코리오는 첫 데뷔작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빠의 감정을 어렴풋이 느끼지만 완전히 이해할 순 없었던 ‘소피’의 어린 시절을 스크린에 완벽하게 그려낸다. 때론 해맑은 소녀의 얼굴로, 때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소녀의 얼굴로, 그해 여름의 질감과 향수까지 품은 연기를 보여주며 쉽게 잊히지 않을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