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거주하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화 제작자. 뉴욕 대학교(NYU)의 MBA/MFA 이중 학위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세 편의 단편 영화를 쓰고 연출했다. 그중 세 번째 단편 영화 <블루 크리스마스>로 <문라이트>의 배리 젠킨스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첫 장편 데뷔작인 <애프터썬>을 함께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애프터썬>으로 전 세계 영화제 54개 부문 수상, 13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단번에 영화계가 가장 주목하는 감독으로 떠올랐다.
샬롯 웰스 감독은 영국독립영화상, 고담 어워즈를 포함한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만 17관왕을 기록하며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데뷔작품상과 미국감독조합상(DGA) 신인감독상 후보까지 오르며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확률을 높였다.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션 베이커 감독은 "정말 아름답고 대담한 영화. 샬롯 웰스는 영화계를 흥분시키는 새로운 목소리다"라고 극찬을 보냈으며, 해외 유수 언론 매체 또한 “데뷔작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결과물”(Financial Times), “첫 데뷔작으로 올해 최고의 영화를 만든 샬롯 웰스 감독에게 찬사를 보낸다”(ABC News) 등 샬롯 웰스 감독을 향한 호평을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