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해스링거는 처음 영화 음악 세계에 발을 들이기 전 유명한 록 그룹인 탠저린 드림(Tangerine Dream)의 멤버로 명성을 얻었다. 존 스톡웰이 감독을 맡은 영화, <Cheaters>로 영화 음악을 시작하면서 인정을 받은 그는, 이후 <크레이지/뷰티풀> <블루 크러쉬>에서도 존 스톡웰 감독과 함께 작업했다.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클래식 음악을 교육받은 그는 많은 영화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했는데, 그 중에서도 <Miracle Mile> <Near Dark> <Blow> <네고시에이터> <툼 레이더> <마이너리티 리포트> <이탈리안 잡> 등이 특히 유명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