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모]에서 냉철하면서도 다정다감한 입체적인 캐릭터 원산군을 연기한 김택이 부산중앙고 센터 순규 역으로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는다. 키 192cm의 휘문고 농구선수 출신인 김택은 이미 몸에 배어 있는 경기 습관을 덜어내고 캐릭터에 맞춰 실제 실력보다 못했어야 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장항준 감독은 “처음 김택 얼굴을 보았을 때 너무 훈훈하고 멋있어서 캐릭터에 맞게 좀 더 귀여운 이미지를 주문했고, 어느 순간 김택은 열정에 가득 차 있는 풋풋한 순규가 되어 있었다”며 이미지 변신도 서슴지 않은 김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택은 “살아있는 연기를 하려고 노력했고 지치지 않고 촬영에 임했던 만큼 농구에 대한 나의 애정과 진심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바운드>를 통해 전해질 그의 열정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Filmography 드라마_[연모](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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