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부터 연극 현장에서 작업을 시작한 이후, 현 시대상을 작품 속에 투영해 내며 보편적이고 깊은 해석력을 지닌 작품을 만들어왔다. 이후, 연극, 뮤지컬, 오페라까지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넓히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1999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 2007년 서울연극제 연출상 대상, 2012년 동아연극상 작품상, 2014년 동아연극상 작품상?연출상, 2016년 이해랑 연극상을 등 국내 주요 연출상을 받았다.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 서울연극협회 이사, 서울시극단 단장 등을 지내며, 현장 경험과 행정 능력을 두루 쌓았으며, 지난 10월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임명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