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1의 경쟁률을 뚫고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마녀로 발탁된 신예 신시아.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실험체로 평생을 지내다 세상 밖으로 나온 ‘소녀’ 역을 맡아 아이 같은 순수함과 파괴적인 본성을 동시에 지닌 야누스적인 매력의 캐릭터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자윤’과 달리, ‘소녀’는 세상과 격리된 삶을 살았기에 감정 표현이 어색하고 서툰 인물이다. 표정 변화가 크지 않은, 눈빛만으로 많은 이야기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한 신시아는 거울과 셀프 카메라를 총동원해 ‘소녀’만의 표정을 찾기 위해 끊임없는 고민을 거쳤다는 후문. 신선한 마스크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신예 배우의 등장에 기대가 모아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