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캠핑 더라이브>의 연출을 맡은 김현우 감독은 알고 보면 영화계 다양한 방면에서 이력을 쌓은 실력파 감독이다. 한국의 영화 사관학교라 불리며 봉준호, 김태용, 장준환, 임상수 등 한국의 내로라 하는 감독들을 배출한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으로 단편에서부터 장편 연출은 물론, 기획, 각본 , 각색, 작업까지 진행 무서운 저력을 지닌 감독 곧 개봉을 앞둔 <데드캠핑 더라이브> 역시 김현우 감독이 기획, 각본, 연출까지 맡은 작품이다 세상은 너그럽고 선하다고 믿는 연약한 존재에게 악한 마음을 먹고 접근한 이들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상상에서 시작된 이번 작품은 약자를 향한 감독의 시선이 오롯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어떤 사회적 사건이 벌어지면 자극적으로 소비되는 측면이 많고, 억울한 피해자가 아닌 살아남은 가해자의 주장에만 시선이 가는 데에 대한 반감이 있었다"고 전한 감독의 말에서도 알 수 있고 영화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다. 그가 보여주고자 한 의도를 명확히 그려 내 관객에게 전달하기 때문이다. 실제 촬영 당시 범죄를 전시하는 듯한 묘사나 유사한 범죄의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들이 보기에 불편하지 않은 영화를 노력했다 는 감독은 범죄 보다는 이를 단죄하고자 한 인물의 행위와 감정에 초점을 맞췄고 이를 통해 관객 들과 일반 대중들의 감정적 해소가 있길 바라고자 했다 "항상 정의가 승리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대안을 찾고자 노력한다면 분명 언젠가는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사회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전한 감독은 <데드캠핑 더라이브>을 통해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자신만의 내공을 더욱 단단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
필모그래피 2021년 <메모리: 조작살인> 연출/각본 2016년 <매직배딩> 연출/각본 2015년 <외계인이다> 연출 2014년 <손가락질> 연출 2013년 <엔트리> 연출 2012년 <공정사회> 기획/각본 2011년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연출/각본
수상경력 2017년 제9회 3D 한국국제영화제 수상 (단편 부문 우수상 <외계인이다>) 2011년 제1회 29초 영화제 수상 (심사위원 특별상 <크리스마스 선물 ver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