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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련
+ / 국적 : 한국
 
각 본
2021년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Move to Heaven)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엔젤아이즈] 등 걸출한 작품들을 세상에 내놓았던 윤지련 작가가 이번에는 유품정리사들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우연히 접한 에세이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에서 모티브를 얻은 윤지련 작가는 고인이 생전에 어떤 사람이었고, 살았다면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었을지를 떠올리는 것이 가장 깊고 아픈 슬픔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유품 정리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발전시켜 나갔다. 외롭거나 무관심 속에서 죽음을 맞이한 이들을 따스한 눈길로 보듬은 윤지련 작가는 "이제는 세상에서 ’방을 뺀’ 그들의 인생은 어떤 것이었길래 라는 호기심과 애정을 갖고 그루와 상구의 발길을 따라 동행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그들 중 누군가의 모습에서든 측은지심을 느끼게 된다면 마음속으로나마 ‘잘 가’라는 인사를 전해주면 더 감사하겠다"라는 말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필모그래피
드라마_엔젤아이즈(2014), 프로포즈 대작전(2012), 꽃보다 남자(2009), 성장드라마 반올림(2006~2007), 그러나, 기억하라(2004), 인질(2004), 해치의 뿔(2003), 그날밤 캠퍼스에선 무슨 일이 일어났나(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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