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균은 [프랑켄슈타인], [로미오와 줄리엣] 등 다양한 연극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후 <1987>에서 ‘오연상’ 역으로 출연하며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어린 의뢰인>, <수색자> 등에 출연하며 연극으로 다진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의 활약은 드라마 [라이프], [닥터 프리즈너], [나의 나라], [비밀의 숲 2]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서도 활발하게 펼쳐졌다. 그는 작품을 캐릭터를 보다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중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각인시켰는데, 이렇게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그의 활약은 <강릉>에서도 유감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는 <강릉>에서 ‘길석’을 견제하는 ‘오회장’ 조직의 3인자 ‘충섭’ 역을 맡았다. 그는 대선배 유오성과 작업하면서 “선배님은 매 컷마다 다르게 리액션을 선보였다. 그래서 저 역시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었고 ‘충섭’이라는 인물을 더욱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 영화를 통해 그의 스펙트럼을 한층 넓힐 수 있었음을 전했다. 더불어 “감독님이 저의 전작을 보시고 ‘충섭’이라는 캐릭터를 맡겨주신 만큼 ‘충섭’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좋고, 너무 애정한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였는데, 그의 애정을 바탕으로 탄생한 캐릭터는 영화 안에서 극의 에너지를 더하는 역할을 훌륭히 해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수색자>(2021), <어린 의뢰인>(2019), <1987>(2017)
드라마_[나빌레라](2021), [비밀의 숲 2](2020), [나의 나라](2019), [닥터 프리즈너](201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