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서 ‘이즈미’ 역으로 열연을 펼친 후루카와 코토네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연기파 신예 배우다.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작 <우연과 상상>에서 개성 있는 마스크와 통통 튀는 연기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018년 단편 영화 <봄>을 통해 본격 배우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12명의 죽고 싶은 아이들>, [콩트가 시작된다]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찬받고 있다. <우연과 상상>에서는 절친 ‘츠구미’의 연애담을 듣는 ‘메이코’ 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런 그녀가 이번에는 미키 타카히로 감독 사단에 합류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끈다. 그녀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서 미치에다 슌스케, 후쿠모토 리코와 함께 청춘 특유의 풋풋하고 아련함으로 스크린을 물들일 것을 예고한다. “내일을 맞을 수 있다는 것과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쌓아 가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만든 영화”라고 작품을 정의한 그녀는 극 중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소중한 것을 끝까지 지키려는 ‘이즈미’ 역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예정이다.
Filmography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 <우연과 상상>(2022), [콩트가 시작된다](2021), <우는 아이는 없지만>(2020),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2020), <오버 더 타운>(2019), <이십일세기 소녀>(2018), <12명의 죽고 싶은 아이들>(20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