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인 아버지와 캐스팅 디렉터인 어머니 밑에서 자라 어릴 때부터 연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영화인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란 그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영화계 데뷔를 했는데, 2008년 에밀리 블런트, 에이미 아담스 주연의 <선샤인 클리닝>에서 배역을 따내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엠버 미드썬더는 미국 내 가난의 대물림을 현실적으로 묘사해 국내외 평론가와 대중들의 호평이 자자했던 <로스트 인 더스트>를 통해 처음 의미 있는 주목을 받았고, 마블 코믹스 엑스맨 시리즈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TV 시리즈 [리전]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히 활약해온 그가 <아이스 로드>를 통해 또 한 번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길 준비를 마쳤다. 강철 같은 성격으로 거친 트러커 커뮤니티에서 강인하게 살아남은 ‘탄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엠버 미드썬더는 계속해서 닥쳐오는 위협들에 맞서 육중한 대형 트럭을 자유자재로 몰며 광산으로 질주하는 트럭 액션을 시원하게 펼쳐냈다.
이후 엠버 미드썬더는 <프레이>를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예고하며 신예답지 않은 활약을 예고한다. ‘프레데터’에 맞서 펼치는 숨막히는 액션은 물론,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향한 애정 등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탁월하게 표현해 내며 보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프리미어 이후 평단은 “매 장면을 압도하는 엠버 미드썬더! 스릴감 넘치는 사냥, <프레데터>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담았다”(Slashfilm)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올여름 스크린을 누빌 강력한 배우의 탄생을 알렸다.
Filmography 영화_<아이스 로드>(2021), <마크맨>(2020), <14 카메라스>(2018), <프라이스리스>(2016), <로스트 인 더스트>(2016), <스페어 파츠>(2015), <스윙 보트>(2008), <선샤인 클리닝>(2008) 외 다수
드라마_[로즈웰, 뉴 멕시코] 시즌 2~4(2020~2022), [리전] 시리즈 (2017~20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