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프로듀서들이 직접 뽑은 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익숙한 김민주는 사실 배우로서의 행보를 먼저 시작했다. 오디션을 보던 당시 연기 경력이 전무했지만, 이성한 감독은 ‘선물처럼 찾아온 배우’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섬세한 연기로 내면의 슬픔을 지닌 ‘수연’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첫 장편 영화에 데뷔한 배우 김민주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를 통해 그동안 보여줬던 무대 위 모습과는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영화 <청설>에서는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수영선수로 돌아온다. 김민주는 수영선수 가을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수어 연습은 물론 수영 연습에도 몇 개월간 매진하는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본래 수영을 못 했다고 전한 김민주는 “촬영 준비 중에는 눈을 뜨면 수영장에 갔다. 하루의 루틴이 수영장, 수어 연습, 집뿐이었다”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다. 김민주가 표현하는 가을은 이러한 배우의 노력을 기반으로 완벽하게 스크린에서 구현되어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것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2019)
드라마_[커넥션](2024),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2022-2023)
수상경력 2022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