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속 스페인 유학생 ‘마르꼬 한’ 역으로 주목받은 이재욱은 최근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에서 엉뚱하고 솔직한 ‘설지환’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린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서는 학도병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사격 실력을 갖춘 ‘이개태’로 분해 순수하면서도 진지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이후 <이재, 곧 죽습니다>부터 <환혼> 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현대극부터 사극까지 장르의 한계가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재욱은 [로얄로더]에서 ‘한태오’ 역을 맡아 냉혈한이면서도 기품 있는 인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날카로운 눈빛 속에 서늘한 드라마와 다정함이 공존하는 배우 이재욱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팬덤을 이끌며 확실한 대세감을 입증해왔다. 개성 넘치는 마스크와 20대 답지 않은 다양하고 디테일한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로 흥행과 실력 모두 인정받은 그는 지금 대한민국 20대를 대표하는 남자 배우 중 한 명이다.
작품 속 캐릭터 ‘한태오’에 대해서 이재욱은 “포커페이스를 잘하는 인물로 일을 해결할 때 발톱을 드러내지 않는다. 때문에 표현적인 부분은 감추고, 작고 섬세하게 보여주기 위해 연기에 많은 변화를 줬다”라며 출연한 작품 중 가장 강렬한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연출을 맡은 민연홍 감독은 “이재욱 배우의 행보를 지켜보며 다양한 캐릭터를 깊이 있게 표현해 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배우라서 좋았다. 늘 심각하고 자기감정을 쉽게 내보이지 않으려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한태오’를 이재욱 배우가 연기한다면 시청자분들이 공감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로얄로더>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일 이재욱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필모그래피 영화_<길복순>(2023),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2019)
드라마_[이재, 곧 죽습니다](2023), [환혼: 빛과 그림자](2022-2023), [환혼](2022), [무브 투 헤븐 : 나는유품정리사입니다](2021), [도도솔솔라라솔](2020)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