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을 졸업한 박범준 감독은 자신의 첫 번째 장편작으로 반려동물 영화 제작을 고민하던 중, TV프로그램을 통해 선우선 배우와 고양이 ‘건강이’의 사연을 접하고 그들의 뒷 이야기가 궁금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 특성의 고양이들이 낯선 촬영팀과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무척 큰 모험이었지만 동고동락하며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시간들을 거쳐 결국에는 매우 뜻 깊은 영화가 탄생되었다고 전한다.
박범준 감독은 첫 장편인 이번 <오늘도 위위>를 통해 많은 집사들에게, 그리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기분 좋은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하며 올 가을 따뜻한 감성 피크닉 무비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해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