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교수>에서 ‘리차드’와 ‘베로니카’의 하나뿐인 딸 ‘올리비아’. ‘리차드’가 시한부 소식을 전하려고 하던 어느 날, 본인이 동성애자라며 부모님께 커밍아웃을 해버린다. 깜짝 놀랄 줄 알았던 반응과는 달리 아버지의 태연한 반응과 따뜻한 지지로 교내에서 키스하는 등 자유분방한 연애를 즐기는 인물이다. 이처럼 아버지 ‘리차드’만큼이나 매력적인 딸 ‘올리비아’ 역에는 할리우드가 주목하고 있는 신인 배우 오데사 영이 맡았다. 영화 <나의 딸>에서 출생의 비밀을 지닌 딸 캐릭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인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소녀 같은 모습과 요동치는 감정 연기를 유려하게 선보이며 국내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Filmography <탱글스 앤 너츠>(2017), <스위트 버지니아>(2017), <루킹 포 그레이스>(2015), <나의 딸>(2016)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