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연극 무대에 오르며 배우를 꿈꾸던 잭 고츠아전은 장애가 있는 배우들을 위한 영화제작 캠프에서 타일러 닐슨, 마이클 슈왈츠 감독을 처음 만나 장편 영화에 데뷔한다. 프로젝트에 영감을 주었던 프로젝트의 중심인 잭은 모든 장면을 직접 촬영하고, 배우들과 소통하는 열정으로 <피넛 버터 팔콘>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감정을 표현하고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연기를 하고 싶었다는 잭은 영화에서 솔직하고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이후 잭 고츠아전은 샤이아 라보프와 함께 다운증후군을 가진 배우로서는 최초로 2020년 오스카시상식 액션 단편 부문 시상자로 올라 화제를 모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