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의 미술을 맡아오고 있는 후쿠시마 코우키 미술감독과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신 기동전기 건담] 시리즈로 명성을 쌓은 사토 마사루 감독은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으로 처음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와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시리즈의 그림체와 색조를 유지하면서,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운 싱가포르의 야경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기존 코난 시리즈와의 밸런스를 맞추는 데 중점을 두며, 너무 돋보이지 않으면서도 싱가포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섬세한 미술을 선보인다.
필모그래피 극장판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2019),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2018),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2017),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2016), <명탐정 코난: 이차원의 저격수>(2014) 外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