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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민철
+ / 국적 : 한국
+ 성별 : 남자
 
감 독
2022년 생츄어리 (Sanctuary)
2018년 [SIDOF2019] 동물, 원
2018년 동물, 원 (Garden, Zoological)
촬 영
2018년 동물, 원 (Garden, Zoological)


왕민철 감독은 독일, 쾰른에서 영화를 전공한 후 <하늘의 가장자리에서>(독일/중국, 2014), <시 읽는 시간>(한국, 2016) 등 다큐멘터리 촬영감독으로 일해왔다. 그의 데뷔작 <동물, 원>에서도 촬영과 연출을 도맡아 해냈다. “종이배 같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 종이배처럼 가볍게 누구나 부담 없이 볼 수 있지만 그 안에 담긴 주제는 가라앉지 않고 관객들의 마음속에 떠다닐 수 있는 그런 영화를 만들고 싶다”라는 왕민철 감독은 동물원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을 완성해냈다.

동물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안고 촬영을 시작했다는 그는 ‘야생’과 ‘사육’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육사, 수의사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동물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고민을 안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지구라는 환경에서 살아가는 것은 우리 인간뿐만이 아니다. 이 영화를 통해 여러 생물과의 공존의 필요성을 느끼고 그에 대한 존중을 할 수 있는 작은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라는 작지만 큰 포부를 밝힌 왕민철 감독의 이야기처럼,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삶에 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전할 <동물, 원>에 주목해야 할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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