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출생. 양친이 모두 배우이지만 배우는 절대 하지 않겠다 선언하고 무용을 시작했다. 발레 유학 후, 컨템퍼러리 댄서로 활동하다 2015년에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2017년 첫 주연작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짙은 블루>로 제60회 블루리본상, 제91회 키네마준보 베스트 텐 등 신인 여배우상을 섭렵하며 최고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2020년에는 29년 만에 리메이크된 레전드 로맨스 드라마 ‘도쿄 러브스토리’의 ‘아카나 리카’ 역을 맡아 대세 여배우임을 입증했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영화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2018), <딸기의 노래>(2019), <낙원>(2019), <37 세컨즈>(2020)가 있으며 ‘비비를 봤다!’, ‘신의 아이’와 같은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