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 에스터 감독은 미국의 영화 감독이자 각본가로 2008년 단편 영화 < Herman's Cure-All Tonic >으로 영화계에 데뷔하며 이후 첫 장편 데뷔작 <유전>과 두 번째 장편 영화 <미드소마>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천재 감독이다. 그는 한국 영화 마니아로도 유명한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리뷰를 통해 작품을 만들 때마다 한국 영화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음을 고백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미드소마>를 만들 때는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에서 영향을 받았음을 밝혔고, 서사를 전달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할 때에도 한국 영화를 참고하는 것을 밝혀 한국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아리 에스터 감독은 10년 동안 구상한 <보 이즈 어프레이드>로 컴백, "올해 가장 충격적인 경험"(BBC)이라는 압도적 극찬 세례가 이어지며 또 한 번 전 세계에 자신의 최고작을 갱신해 기대감을 더한다.
Filmography <보 이즈 어프레이드>(2023), <미드소마>(2019), <유전>(2018)
수상경력 제35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버추오소스상 제31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 유망감독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