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영화 <바람>으로 데뷔한 지승현은 영화 <친구2>, <퍼팩트맨>, 드라마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확장해나갔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물오른 연기력으로 2018년에는 영화 <퍼즐>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굵직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영화 <뜨거운 피>에서 지승현이 맡은 ‘철진’ 역할은 원작보다 훨씬 분량이 늘어난 인물로 가이드라인이 없는 새로운 인물이었다. 지승현은 “캐릭터의 고민을 겉으로 드러내기보다 순간적인 미소나 눈빛의 변화 같은 장치들을 활용하려고 애썼다. 관객들도 이 인물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해하면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영화를 비롯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연인], [고려 거란 전쟁] 등에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려왔다. 특히 최근 큰 인기를 이끌었던 [고려 거란 전쟁]에서 양규 역으로 열연을 펼침과 동시에 역사 속 양규의 활약을 대중적으로 알리는 데까지 큰 몫을 했다. 최근에는 KBS 장편드라마 부분 남자 우수상을 첫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다.그는 영화 <목스박>에서 이전에 맡았던 연기와는 180도 바뀐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자신의 몸 속에 아이를 빙의한 것이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명품 코미디 연기와 더불어 액션 열연을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뜨거운 피>(2022). <차인표>(2021), <이웃사촌>(2020), <검객>(2020), <나쁜 녀석들: 더 무비>(2019), <퍼팩트맨>(2019), <사바하>(2019), <퍼즐>(2018), <보통사람>(2017), <기술자들>(2014), <하녀들>(2014), <친구2>(2013), <앵두야, 연애하자>(2013), <바람>(2009) 외 다수
드라마_[너는 나의 봄](2021), [안녕? 나야!](2021), [러브씬넘버#](2021), [모범형사](2020), [번외수사](2020), [나의 나라](2019),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2019), [러블리 호러블리](2018), [미스터 션샤인](2018), [이판사판](2017~2018),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016~2017), [태양의 후예](2016), [미세스 캅](2015),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2014)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