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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여자(2004)
제작사 : (주)필름있수다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iknowgirl.co.kr

아는여자 예고편

[뉴스종합] BIFF 폐막식 사회자. 장진, 류현경 11.10.12
[뉴스종합] 유서라고 생각하며 만든 영화다 <로맨틱 헤븐> 제작보고회 11.02.22
장진영화의 미친존재감=정재영 jinks0212 10.09.20
장진 영화중 가장 영화가 잘나온듯한 느낌이 크다. sgmgs 08.02.27
순수하고 귀엽고 아기자기 예쁜 영화^^♥ ★★★★☆  o2girl18 15.06.05
하하하 꼭 보세요. 매력적인 두 주인공. ★★★★☆  katnpsw 14.05.18
무엇인지도 잘 모르면서 하는게.. 사랑.. ★★★★☆  bluecjun 11.10.21



눈높이 특이한 여자의 눈치코치 없는 러브스토리
숨어있는 첫사랑, 찾아보면 ‘아.는.여.자’

내겐 주사도.. 첫사랑도.. 내년도 없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사랑을 찾고 있다. 한때 잘 나가던 투수였지만 현재는 프로야구 2군에 소속된 별볼일 없는 외야수 동치성. 애인에게 갑작스런 이별을 통고 받은 날, 설상가상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까지 받는다.
실연의 상처는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치성에게는 해당사항... 없다.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마음으로 단골 Bar를 찾아가 술 석잔에 엉망진창으로 취해버렸다. 눈떠보니 여관 방.
낯익은 바텐더는 치성에게 주사가 없음을 알려주며, 그를 접어서 봉투에 담아왔다고도 한다. 참 이상한 여자다.
다음날 야구연습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사연이 어쩐지 낯설지가 않다. 지난 밤 남자의 이야기가 ‘필기 공주’의 사연으로 흘러나온 것이다. 덧붙여지는 사랑 고백.

‘나를 아.는.여.자.? 진짜 이상한 여자다.’

너무 오래 되서 그를 왜 좋아하는지 까먹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사랑을 하고 있다. 주업은 100% 당첨률의 라디오 사연 응모, 부업으로 바텐더를 하고 있는 여자 한이연. 10여년 전, 치성과 이웃 사촌이 되던 날부터 그의 발자국을 세어가며 조금씩 계속된 사랑.
그런데 어제, 술도 못 먹는 그 남자가 찾아와 갑자기 술을 달라고 했다. 그냥 만원어치만. 아니나 다를까, 거푸 세 잔을 마시곤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었다. 할 수 없이 그를 여관으로 옮겼고, 잠든 그를 멍하니 지켜보다가 곁에 누워보았다. 하지만, 미친 듯 방망이질 치는 내 심장 소리에 그 남자가 깰까 봐 슬그머니 여관을 나왔다.
그 사람 옆에 더 있고 싶었는데.. 그냥 나왔다.
다시 아침. 처음 모습 그대로 아직 잠 들어있는 치성. 이 남자 주사도 없네... 부스스 눈을 뜨더니 나를 똑바로 쳐다보며 아는 체를 한다.

“어? 바텐더?”

그 남자와 나 사이.. 39발자국 접근 완료. 이제, 그냥 아.는.여.자로만 있을 수 없다!! 난생 처음으로 그 남자와 눈맞은 기쁨을 라디오에 실어보냈다. 경품으로 날아온 휴대폰.남자에게 건네며, 전화번호 입수. 또 다른 프로에서 받은 식사권과 영화표로 데이트 신청도 성공. 어느새 그 남자와 나 사이, 39 발자국으로 좁혀졌다.
이제 남은 것은 하나. 그냥 좀 ‘아는 여자’말고 그 남자 가슴속 특.별.한 여.자이고 싶다.



(총 53명 참여)
paraneon
gfgf     
2007-04-19 23:37
ldk209
장진 영화 중 최고~~~~~~     
2007-04-17 10:06
twija
이나영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괜히 받은게 아니군요     
2007-03-30 17:33
psyhj8749
내가 본 장진 감독의 작품 중에서도, 근래 우리나라 영화중에서도
가장 잘만든 코미디영화 중 하나이다.     
2007-02-07 18:37
ej19850905
완전 행복한 영화^^     
2007-02-02 19:10
dpfflsy
완전 유쾌 상쾌!!     
2007-01-10 12:56
hyuna1026
재밌음
    
2007-01-08 02:15
kinderhime
영화 재밌게 봤다. 이나영... 드라마에서가 아니라 스크린에서의 이나영의 연기력이 많이 향상되었고 그녀만의 독특한 색깔을 발휘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했다. 그러나 신인상도 거치지 않은 그녀가 과연 김혜수, 전도연, 이은주를 제치고 2004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을 만한 자격은 있었을까?     
2006-11-12 02:22
kinderhime
냉정하게 말해 절대 아니라고 본다. 그녀의 연기는 드라마에서 이제 성장중이었고 아는 여자는 그녀의 스크린에서의 시험대라고 할 만했다. 그러나 절대 여우주연상 감은 아니었다고 본다. 매번 모든 후보작을 다 보고 내 예상을 시험해보는 연말영화제에서 이은주가 아닌 이나영이 불렸을 때.. 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2006-11-12 02:21
kinderhime
그녀는 분명 아는 여자에서 연기력이 성장중이었지 여우주연상을 받을 만큼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반면 김혜수와 전도연은 답보상태였고 김하늘은 일찌감치 후보에서 밀려났으며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준 이은주의 수상을 모든 평론가들이 점쳤으나 빗나가고 말았다. 우행시에서 또 다시 연기력의 성장을 보여준 그녀. 앞으로 더욱더 스크린과 TV 양쪽에서 모두 빛나는 멋진 배우로 성장하길~~ ^ㅡ^     
2006-11-12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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