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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2005, Cheung Yeon / 靑燕)
제작사 : 코리아 픽쳐스 (주) / 배급사 : 코리아 픽쳐스 (주)
공식홈페이지 : http://www.cheungyeon.co.kr/

청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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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보자마자 한마디! 지극히 대중적이다 <파파로티> 13.02.28
청연 sunjjangill 10.10.01
탄생조차 비극인 영화 결말도 비극이 되다 gion 09.08.18
좋은 영화네요...장진영씨의 연기가 그립습니다. ★★★★★  w1456 11.02.12
약간 지루했다 ★★★☆  onepiece09 10.09.20
재조명되어야할 수작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  rnldyal1 10.07.26



시대에겐 가장 놀라운 여자
한 남자에겐 가장 아름다운 사랑
1925년, 최초의 민간 여류비행사 박경원


... 새가 되고 싶었다
제비가 가득한 고향의 들판, 푸른 새의 꿈

1925년, 모두가 꿈보다 생존을 좇던 시절, 박경원(장진영)은 고향의 들판에서 하늘을 나는 커다란 새 한마리(비행기)를 목격한다. 사람들은 기계덩어리가 떨어질 거라며 두려워하지만 경원은 새처럼 날아오르고 말겠다는 당찬 꿈을 품는다. 하늘을 향한 꿈 하나만으로 혈혈단신 일본으로 건너온 경원. 학비를 위해 밤마다 택시를 몰던 중, 경원은 우연히 택시 손님으로 태운 한국인 유학생 ‘한지혁’(김주혁 분)을 만나게 된다. 지혁은 당당하고 열정에 가득찬 여자 경원에게 끌리게 되지만, 아버지의 호통으로 군에 입대하게 된다.

... 더 높이 날고 싶었다
꿈을 향해 날아오르게 해 준, 사랑이라는 날개

틈틈이 모은 돈과 노력으로 마침내 최정예 엘리트만이 입학할 수 있다는 다치가와 비행학교에 입학한 경원.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씩 다가가던 중, 경원은 다치가와 군 기상장교로 돌아온 지혁과 다시 만나면서 서로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확인한다. 그러나 매순간 경원에게 닥치는 위기는 순조로울 것만 같던 사랑에도 위기를 가져오고, 그럴수록 지혁은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끝까지 경원을 지켜주려고 애쓴다.

... 마침내, 세상 끝까지 날아오르다
눈이 부시도록 푸른 하늘, 모두가 불가능이라 불렀던 꿈을 향해

어려움을 딛고 비행학교 최고의 조종사로 명성을 날리게 된 경원. 그러나 비행대회의 대표자격을 내무대신이 후원하는 일본인 스타 기베(유민)에게 빼앗기고, 어렵게 출전권을 따냈던 경원은 학교의 일방적인 출전 불가 방침에 거세게 반발한다. 기베와 단독경연을 벌이며 가파른 절벽을 활강하는 경원. 시대 전체와 맞선 경원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지혁. 그러나 그들은 알지 못했다. 이 시련 이후에 더 엄청난 역경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총 88명 참여)
ssang2z
오해의 소지가 많은듯...     
2005-12-31 17:04
parannala
밑에 친일이 아니라 이민이랑 비교해야한다고 한사람!!! 나라를 뺐은 나라로 이민간거예요~ 고국을 등지고~ 미국으로 갔다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일본으로 갔는데 그냥 이민이랑 비교하면 대략 OTL     
2005-12-31 13:54
pale223
친일파 미친년이라니...폄하 기사만 보셨군요...도대체 영화는 보고 말하는 겁니까?..다른 시각으로 쓰여진 기사들이 많습니다...양쪽의 기사를 다 읽어보고 말씀하십시요...제발 영화좀 보구요...     
2005-12-30 17:18
zeitgeber
또 이 기사를 보면 당시에 다른 조선인은 자격증만 따고 고국으로 돌아와 생업에 종사했다고 하는데.. 박경원만 그곳에 남아 비행을 계속 꿈꾼거죠. 시대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믿어왔지만 결국 시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자신의 꿈은 애초부터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었음을 깨닫는 여인이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이 영화의 초점은 그겁니다..     
2005-12-29 14:20
zeitgeber
필름2.0기사 보니 박경원이 비행 전에 이상하게 얼굴이 창백했다고, 비행 후에 식탁 밑에서 신문이 한장 나왔는데 그 접힌 면에는 태풍주의보 기사가 크게 나와 있었다는군요.. 인터뷰를 진행하시는 분이(아마 편집위원이신 듯) 영화의 그 장면을 보고 마치 자살같아 보였다네요.. 당시에 민간인 비행은 원천봉쇄되어 있어서 태풍이 오는데도 이 기회 아니고서는 비행할 수가 없었다네요..     
2005-12-29 14:13
mabbaky
나라의 독립을 위해 수많은 순국선열이 죽어간 시점에서 개인의 꿈 얘기가 자랑스럽지만은않은.. 영화에서 친일냄새가 나지않더라도 친일파는 친일파     
2005-12-29 10:59
skysuk79
또,,최초 비행사 논란때문인지 영화 엔딩부분에 자막으로 나오네요!! 영화안보고 여기저기 줏어듣고 난 친일영화 안본다는 말 부터 꺼내는 사람...영화를 안보는데 청연에 대한 토론이 되겠습니까?
    
2005-12-28 01:37
skysuk79
조국을 등졌다고 온국민을 곤궁에 쳐하게 만든..이완용과 히틀러에 비교하는건 가당치도 않네요..꿈과 희망을 이룰수 없어 조국을 등진걸 비교하려면 차라리 요즘 좋은 교육여건과 환경을 위해 국적을 바꾸는 이민자들과 비교해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이민떠나는 사람 뒤에다 대고 매국노라고 하진 않져어...     
2005-12-28 01:37
uniroka
박경원에 대한 자료가 요즘 찾기 쉽습니다. 그리고 잘 읽어보면 확실히 친일파 미친년 맞구요. 그리고 권기옥님이 최초 여자 비행사라고 공군기념관에 있네요.
이런 친일파 옹호하면 뭣같은 영화가 흥행성공한다면 다음번엔 을사오적을 옹호하는 영화 나왔음 좋겠습니다.
미친....역시 나라 팔아먹은 놈들의 후손이 잘사는 나라인지 영화도 뭣같은 영화 나오네요. 한국 영화의 졸작이자 치욕의 작품입니다.     
2005-12-28 00:58
gundal01
어제 시사회에서 막 보고 왔습니다.. 박경원은 조선이나 국민들이 나에게 해준게 없기에 난 부끄럽없이 내가 하고 싶은것을 한다. 김주혁에 대한 미안한함을 있으나 조선에 대한 미안함은 없다...그리고 마찬가지로 일본또한 내가 비행할수 있도록 이용해먹기위한 수단인것으로 나옵니다. 즉 이영화는 애국심을 고취시킬만한 것도 없거니와 박경원은 자기의 꿈만을 찾아 움직이는 사람일 뿐입니다.     
2005-12-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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