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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2003)
제작사 : 한맥영화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silmido2003.co.kr

실미도 예고편

[인터뷰] 관객과 놀 수 있는 영화 <전설의 주먹> 강우석 13.04.07
[인터뷰] 자신만의 연기를 찾아 나서다 <사이코메트리> 김강우 13.03.13
실력파 배우들의 모습이 빛을 발했던 영화 mokok 10.05.16
가슴아픈.. jhkim55 09.11.14
비극적인 역사를 얘기하는건 좋으나 담아내는 방법에 동감이 가지 않는다 ★★★  rcangel 14.01.31
영화의 진실의 힘이 가지는 한계점과 이 영화 전체에서 뿜어 나오는 힘과의 박빙의 대결 ★★★☆  anqlfjqm 13.09.15
분단이 불러온 비극 ★★★★☆  yserzero 10.11.19



1968년 국가가 우리를 불렀다
1971년 국가가 우리를 버렸다

하지만, 우리는 국가를 버리지 않았다

“주석궁 침투, 김일성 목을 따 오는 것이 너희의 임무다!”

북으로 간 아버지 때문에 연좌제에 걸려 사회 어느 곳에서도 인간대접 받을 수 없었던 강인찬(설경구 분) 역시 어두운 과거와 함께 뒷골목을 전전하다가 살인미수로 수감된다. 그런 그 앞에 한 군인이 접근, ‘나라를 위해 칼을 잡을 수 있겠냐’는 엉뚱한 제안을 던지곤 그저 살인미수일 뿐인 그에게 사형을 언도하는데… 누군가에게 이끌려 사형장으로 향하던 인찬, 그러나 그가 도착한 곳은 인천 외딴 부둣가, 그곳엔 인찬 말고도 상필(정재영 분), 찬석(강성진 분), 원희(임원희 분), 근재(강신일 분) 등 시꺼먼 사내들이 잔뜩 모여 있었고 그렇게 1968년 대한민국 서부 외딴 섬 ‘실미도’에 기관원에 의해 강제차출된 31명이 모인다.
영문 모르고 머리를 깎고 군인이 된 31명의 훈련병들, 그들에게 나타난 예의 그 묘령의 군인은 바로 김재현 준위(안성기 분), 어리둥절한 그들에게 “주석궁에 침투, 김일성 목을 따 오는 것이 너희들의 임무다”는 한 마디를 시작으로 냉철한 조중사(허준호 분)의 인솔하에 31명 훈련병에 대한 혹독한 지옥훈련이 시작된다.
‘684 주석궁폭파부대’라 불리는 계급도 소속도 없는 훈련병과 그들의 감시와 훈련을 맡은 기간병들... “낙오자는 죽인다, 체포되면 자폭하라!”는 구호하에 실미도엔 인간은 없고 ‘김일성 모가지 따기’라는 분명한 목적만이 존재해간다...



(총 54명 참여)
imgold
DVD로 소장하고 있는 몇 안되는 영화. 여기 나온 분들은 조연들 까지도 모두 연기력 출중~ 하지만 왜...눈물은 안나지?-_-ㅋ     
2005-02-09 13:46
needkin
아직도 못보셨나요? 지금 당장 보세요!     
2005-02-05 17:59
sweetybug
여기에 엄태웅이 나온거 맞나요?? 못찾겠다 꾀꼬리!!     
2005-02-03 13:06
khjhero
설경구의 진정한 연기력을 보고 싶다면....     
2005-02-0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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