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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간첩(2002, Double Agent)
제작사 : 쿠앤필름, 힘픽쳐스 / 배급사 : (주)쇼박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koofilm.com/spy/

이중간첩 예고편

[스페셜] 한석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몇 가지 것들... 08.08.07
[뉴스종합] 레드스톱 영화제 영예?의 수상작 발표 03.06.23
이제는 남과 북 어디로도 돌아갈 수 없다 mokok 10.10.11
배우 한석규. sgmgs 08.03.01
재밌어요~ ★★★  syj6718 10.07.26
이때 부터 한석규 하락세인가..? ★★  icanv3 10.03.05
별로.... ☆  monica1383 10.02.09



림병호, 자유대한은 너를 환영한다.

냉전의 차가운 공기가 흐르는 1980년, 동베를린. 한 발의 총성이 어둠이 내려앉은 잿빛 거리의 정적을 깬다. 이어 한 남자를 둘러싸고 격렬한 총격을 벌이는 남과 북 요원들. 남자는 마침내 게이트를 넘어 남한으로의 귀순에 성공, 남측 정보기관 내 대공정보 분석실로 배정된다. 그는 남조선 혁명 과업 수행을 위해 남파된 대남 공작원, 림병호이다.

칸탁트 데제.

위장귀순에 대한 의심을 불식시키고 남측의 신뢰를 쌓으며 남한생활을 한 지 3년. 병호는 드디어 북의 첫번째 지령을 접수한다. 칸탁트 데제. 라디오 프로그램 DJ 윤수미와 접선하라는... 연인으로 위장해 수미와의 관계를 쌓아가는 병호. 그는 고정간첩으로 운명지어진 삶을 살아야 하는 그녀에게 차츰 연민을 느끼기 시작한다.

동무의 영웅적인 업적을 치하하는 바이다.

한편, 병호는 남측에서 준비중이던 북파 간첩단 정보를 수미를 통해 북에 전달, 임무를 완수한다. 비로소 당과 인민에게 공훈한 그는 잠시나마 간첩으로서의 태생적인 신변위협과 불안감에서 벗어나 격정으로 소용돌이치던 김일성 광장에 다시 선 듯 벅차 오르는데...

이제는 남과 북 어디로도 돌아갈 수 없겠군요.

남측에서는 작전 실패의 책임을 모두 회피하면서 병호를 희생자로 지목한다. 같은 시각, 병호는 과업을 달성한 자신을 폐기시킴으로써 안전을 꾀하려는 북측의 음모를 알게 되고... 신분 노출과 생명의 위협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병호. 선택의 순간, 그의 곁에는 수미와 체코제 암살용 권총 22구경 뿐이다.



(총 13명 참여)
agape2022
수면 위에 출렁거리던 검은 몸부림은 파문에 조각났으며 자살을 이겨낸 내 영혼은
    
2005-02-15 15:52
imgold
난 재미있게 봤는데 왜 들 재미 없다고 하는지..^^;; 물론 고소영씨가 좀 어색하긴 했지만 좋았던 영화.     
2005-02-09 19:03
khjhero
이거..못봤어요...     
2005-02-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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