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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쥬스(2002, Jungle Juice)
제작사 : (주)싸이더스 / 배급사 : 영화사청어람

정글쥬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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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색다르고 재밌던데? ★★★★★  domabam 13.01.05
완전 생양아치 영화!! ★  foreverson 10.08.25
시간때우기 최강 ★★☆  kbrqw12 10.08.19



2천만원을 구해야 하는데, 씨발, 이 마약은 또 뭐야?

어느 햇빛 좋은 날. 기태와 철수는 고물차 본네뜨 위에서 하드를 먹고 있었다. 지나가던 누나들의 몸매도 착하고, 평소 해병대 나왔음을 누누히 강조하던 악어형은 예비군 가버리고, 기분 좋은 날, 땅개형님이 악어형님을 찾았다. 악어형님은 이미 떠나고 없는데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나. 그래서, 둘은 민철 형님의 마약거래에 따라 나선다. 그때부터 일은 좃나게 꼬인다. 마약가루는커녕 밀가루도 본적 없는데, 민철형님이 잃어버린 마약값 2천만원을 기태와 철수가 토해내야 하는 억울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2천만원을 구하기 위해 뺑이치고 있는 와중에, 그 문제의 마약봉지가 떡하니 굴러들어온다. 상황은 자연스럽게 기태와 철수가 마약을 훔친 걸로 되어가고.. 에이, 씨발!

어쨌든...

어쨌든 일이 이렇게 된 마당에 둘은 일단 튀기로 했다. 짧은 인생, 이런 일이 두 번은 벌어지지 않을 거니까.
그리하여 그들도 영화 역사적으로 유래 깊고, 인기도 많았던 '도망 2인조'가 된다. 델마와 루이스, 부치 캐시디, 선댄스 키드 같은 환상의 커플들 말이다.



(총 28명 참여)
rgbm
돈댄놈은 바보고 만든놈은 쓰레기다     
2005-09-01 17:36
agape2022
조금은 민망하기도 했고 재미도 있었던 영화이다.     
2005-02-13 15:50
imgold
엽기. 민망. 생각없는 웃음. 그 것이 전부.     
2005-02-13 01:42
filmdrama7
손창민의망가진모습도보기조아따!!!     
2005-02-12 15:27
ffoy
친구랑 봤는데, 정말 민망하더군요;;; 풍차돌리기 허걱--;; 그래도 아는 장소가 몇몇 나온 것이 친근했음!     
2005-02-09 21:22
cko27
-__;;좀 엽기적이면 뜬다는 틈새시장을 노린 정말 재미없는 영화.     
2005-02-08 17:18
koreanpride
차라리 똥개가 낫다...ㅡㅡ;;     
2005-02-03 22:14
khjhero
하하하,...진짜 어이없는 영화....이거 뭐야 대체...ㅡㅡ;     
2005-02-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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