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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2001)
제작사 : 명필름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bus.myungfilm.com

버스, 정류장 예고편

[인터뷰] 안단테와 아다지오 사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김태우 09.05.19
[뉴스종합] 제4회 여성영화제 셋째날 02.04.08
잔잔한.. EHGMLRJ 08.02.19
사랑하는이를 위해 노력하는사랑..넘 좋았다 ehrose 08.01.30
잘 봤어요 재밌어요~ ★★★☆  syj6718 10.07.27
여운이 남고 참 좋았습니다..^^ ★★★★☆  rnldyal1 10.07.27
버스 정류장에서의 만남 ★★★  ninetwob 10.01.28



"모르겠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고 살아야 하는 이유를..."

보습학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재섭은 길거리에서 만난 창녀외엔 누구와도 소통하려 하지 않는다. 몸에 밴 습성처럼 소설 습작만을 버리지 못한 채 지향없는 하루 하루를 반복한다.
재섭은 대학동기면서 사랑했던 혜경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모임에 나가보기도 하지만 자신과 달리 사회인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동기들을 보고, 그렇지 못한 자신에게 화를 낸다.
소희라는 여학생이 학원에 새로 등록한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그녀에게서는 어딘가 아픈 구석이 엿보인다. 재섭은 당찬 소희에게 점점 호감을 느낀다. 어느날 재섭은 지하철역에서 우연히 소희를 만나고, 소희가 어떤 중년 남자와 심각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을 목격한다.

"사실 사는 이유는 아무래도 없는 것 같아요"

여고 1년생인 소희는 세상이 우습다. 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주변에서 따뜻함을 발견하지 못하고 냉소를 던질 뿐이다. 공부도 잘하고 집안이 특별히 어려워 보이지도 않는데, 소희는 이유 모르게 방황한다. 학원을 옮긴 소희는 관습적이지 않은 재섭에게 호감을 갖는다. 원조교제를 하는 중년 남자의 집요한 요구에 짜증이 난 소희는 전철역 플랫폼에서 재섭을 만난다. 소희의 집 근처까지 따라온 중년 남자는 재섭의 존재를 묻고, 소희는 화를 내고 가 버린다.

"서로의 상처를 알아본 두 남녀가 버스정류장에서 만나다"

재섭과 소희는 집이 같은 동네라는 걸 안 후로 학원 수업이 끝나고 함께 버스를 탄다. 재섭은 아이답기도 하고 어른스럽기도 한 소희에게 점점 관심을 가진다. 소희도 재섭에게 다른 여학생들하고 친하게 지내지 말라며 그에게 호감을 나타내는데...



(총 14명 참여)
kimsok39
흥미롭게 본영화     
2007-06-29 17:23
ssang2z
버스정류장이란 것은 우리에게 익숙하다. 기다렸다 다시 떠나가고, 영화 속의 두 남녀는 그렇게 서로에게 익숙해지지만 금새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고... 상처받은 두 영혼은 서로의 상처를 알아본다. 두남녀는 외롭지 않지만 충분하지도 않았다. 결국 그들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떠났지만 그게 행복으로 가는 상처치유제라는 것은 확신할 수 없었다....     
2005-02-26 15:28
agape2022
따뜻한 온기는 나를 망울지게 했다

    
2005-02-15 15:53
imgold
이것 저것 생각할 꺼리는 던져 주지만 함께 고민하기엔 역부족인 영화.     
2005-02-1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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