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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불통 기자 영감(1989, Home Fires Burning)


갈등을 담은 가족영화 ★★★★  accder 07.01.25



 2차 대전 말기인 1944년 7월의 미국 남부. 제이크 티베츠(Jake Tibbetts: 버나드 휴즈 분)는 가업을 물려받아 3대째 마을 신문사를 운영하는 고집센 노인으로 전쟁터로 떠난 외아들 헨리에게 격렬한 증오를 품고 있다. 완고한 아버지를 견디지 못했던 헨리는 사사 건건 그와 충돌하다가 교통 사고를 일으켜 아내를 죽음에 빠뜨리고 전쟁터로 떠났던 것이다. 자신의 일을 돕는 손자 로니(Lonnie Tibbetts: 닐 패트릭 해리스 분)는 할어버지가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불만이다. 제이크의 헌신적인 아내 페스틴(Pastine Tibbetts: 사다 톰슨 분)은 남편과 아들 사이에서 번민하지만 남편은 고집을 꺾지 않는다. 그러던 중 헨리의 전사 통지서가 날아들고 그 장례식장에서 제이크는 아들의 시신을 확인한다며 관뚜껑을 열게하는 등 난동을 부린다. 하지만 정말로 아들의 시신이 아니였다. 곧 헨리의 생사 소식이 들려오고 전쟁이 끝나 헨리가 집으로 돌아온다. 여러 일들을 겪으며 제이크는 자신의 고집스런 성격의 잘못을 깨닫고 아들과 화해하게 되면서 가족의 화목을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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