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기동 결사대(1990, Sunset Beat)
인적이 드문 LA 국도변, 2시간 동안 배회한 끝에 접선을 시도하던 트레인과 헬리콥터가 정면으로 충돌한다. 같은 시각, 4인조 실험용 기동대의 일원인 체즈보로 경관은 무대 위로 뛰어들어 공연을 방해하는 전처 할리의 마약에 찌든 모습에 연민과 분노가 뒤엉킨 심정으로 도로를 질주한다. 우연히 현장을 목격하게 된 그는 사고 트레인에서 엄청난 액수의 돈뭉치를 발견하고 놀란다. 그 돈은 자칭 '히틀러의 아들'이 국외로 빼돌리려 한 검은 돈으로, 그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돌려받기에 혈안이 된다. 첫번째 경고로 동물원의 코끼리 세마리를 독살하고, 두번째로 LA시장 대변인을 납치하여 '돈을 돌려달라'는 문신을 새긴 뒤 돌려 보낸다. 기동대의 대장인 파커는 즉시 4인조 기동대를 소집, 자만에 빠진 FBI와는 별개로 사건을 조사하도록 지시한다. 독자적인 행동에 들어간 져스티스는 그만 그드르에게 붙잡혀 세번째 경고의 희생물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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