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페리 킹)는 광고 회사의 간부로, 지나친 바람둥이 행각으로 인해 여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상태이다. 전 여자친구 세명에게 저녁식사 초대를 받은 그는 한치의 의심도 없이 초대에 응하지만, 그가 버린 여자들이 분노에 못이겨 만든 함정인 뜨거운 튜브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스티브의 영혼은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에서 심판을 받는다. 어디선가 그를 어디로 보낼지 결정하는 목소리가 들리는데, 그는 가까스로 환생해서 자신의 죄를 만회할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야만 한다는 조건이 붙은채 어이없게도 여자의 몸으로 환생한다.
지상에 내려온 스티브는 아만다(엘렌 바킨)라는 이름으로 살면서, 자신을 스티브의 여동생이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여자의 몸인 그를 사랑해줄 여자는 없고, 일은 점점 꼬여서 전생에 자신의 친구였던 월터와 잠자리를 함께한 아만다는 임신하게 된다. 난산으로 죽을 수도 있다는 의사의 경고를 무시한 아만다는 끝나 출산 도중 죽지만,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사랑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천국으로 향한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