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쉰의 병창투쟁(1991, Cadence)
독일에서 복무중인 미국인 병사 프랭클린 빈(찰리 쉰)은 군대내에서 자주 말썽을 일으켜 골치거리로 불리운다. 프랭클린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 몬타나로 향한다. 장례식을 마치고 프랭클린은 군법으로는 금지되어 있는 문신을 새기고, 술집에 들려 싸움을 부리는 등 군대에 복귀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행패를 부린다. 결국 프랭클린은 군경찰에 잡혀 실형을 선고 받고, 베트남전의 영웅이었던 맥키니 상사(마틴 쉰)가 통솔하는 군 교도소에 수감된다. 맥키니 상사는 몹시 완고하고 철두철미한 성격으로 엄격한 명령과 통제하에 교도소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가정 생활에 불화가 생겨 그에 대한 스트레스 또한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프랭클린을 못마땅하게 여긴 맥키니는 그를 흑인 수감자들 숙소에 배치하기에 이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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