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음모에 의해 살인 누명을 쓴 사람이 자기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진범을 잡아내려는 힘겹고 어려운 싸움이 펼쳐진다. 애인 캐더린을 잃은 후 항상 누군가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악몽에 시달리는 마크에게 매주 일정한 요일 마크가 자기 손 안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여자의 전화가 걸려온다. 어느 날 술집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하게 된 주디를 자신이 총으로 살해하는 상황이 생생하게 녹음된 Tape를 전화로 듣게 되자 공포감에 휩싸인 마크는 주디를 찾아가지만 그녀는 이미 죽어있는 상태였다. 경찰이 주디의 살해 용의자로 마크를 지목하고 미해결로 남은 캐더린의 살인 사건도 그가 용의자였음을 상기시키고, 마크는 이 엄청난 누명을 벗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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