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 높은 장군 집안에 딸로 태어났으나 대를 이을 아들이 없어 남자로 키워진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그녀는 커서 근위대장의 임무를 맡게된다. 그리고 왕태자비가 되기 위해 오스트리아에서 오던 마리 앙뚜와네트를 습격하려던 괴한들을 보기 좋게 혼내주고 궁전에서 동경의 대상이 되는 오스칼. 앙뚜와네트는 오스칼의 도움으로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국왕의 애첩 뒤바리 부인이었고, 두 여인은 싸움의 나날을 보내게 된다. 강한 자존심 때문에 애첩인 뒤바리 부인의 존재를 인정할 수 없었던 앙뚜와네트에게 국왕의 명령이 떨어지고,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의 평화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굴복하는 앙뜨와네트에게 오스칼은 죽는 날까지 충성을 맹세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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