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람을 흔드는 손(1992, The Hand That Rocks the Cradle)
유복하고 부족할 것 없는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마이클과 클레어 부부. 딸인 엠마에 이어 두 번째 아이를 임신한 클레어는 산부인과에 진찰을 받으러 찾아간다. 그러나 자신의 몸을 거리낄 것 없이 만지는 담당의사 모트의 손길에 불쾌감과 수치심을 느낀 클레어는 남편과 상의하여 의사를 고발하고 다른 피해자들이 나타나자 모트는 자살하고 만다.
자살한 모트에겐 아름다운 부인 페이튼이 있었다. 마침 아이를 가지고 있던 페이튼은 충격으로 유산하고 만다. 재산과 남편, 아이까지 모든 것을 잃은 페이튼은 모든 불행의 원인인 클레어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녀의 집에 보모로 들어간다. 모든 것을 잃은 자신과 달리 너무나 행복한 그들 부부를 향한 페이튼의 증오심은 더욱 강렬해지고, 곧 섬뜩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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