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식에게 쫓겨난다는 신탁을 받은 신들의 왕 크로노스는 자식이 태어나자 마자 차례로 삼켜버린다. 어머니 레아의 지혜로 크로노스에게서 도망친 제우스는 성장하여 아버지에 맞서게 된다.
타르타로스에서 크로노스에 대항할 무기를 얻은 제우스, 하데스, 포세이돈은 힘을 합쳐 크로노스를 물리치고, 이제 올림포스 12신들의 시대가 펼쳐진다. 12신은 인간과 동물을 창조하기로 하고 이 일을 프로메테우스 형제와 아테나에게 맡긴다. 자신에게 일을 맡길 것을 은근히 기대했던 아폴론은 프로메테우스를 예의 주시하고, 연약한 인간에겐 줄 선물이 없자, 프로메테우스는 불을 나눠 주자고 했다가 제우스의 분노를 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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