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를 위해 뛰어다니는 민완 기자 플레치는 뛰어난 재치와 신출귀몰한 변장술을 무기로 삼고 있다. 마약 조직의 뒤를 캐던 그는 앨런 스탠윅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스탠윅은 자신이 골수암에 걸려 죽게 되었으니 아내가 보험금을 탈 수 있도록 자신을 살해해달라 부탁하고, 플레치는 그의 의뢰를 받아들인다.
플레치는 살인을 강도의 소행으로 꾸미고 타고갈 비행기표와 자동차를 구하는 등 완전범죄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다. 하지만 플레치는 곧 뭔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되는데... 플레치가 도우려던 사람들이 그에게 협박을 가하고, 저격하고, 급기야 그를 체포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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