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소년 네로는 일찍 부모님을 잃고 할아버지와 함께 어려운 생활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가장 친한 친구인 아로아, 조르주, 폴과 함께 밝게 살아간다.
어느 날, 네로는 포악한 주인에게 버림받고 길가에서 죽어가던 파트라슈를 발견한다. 네로는 파트라슈를 극진히 간호하여 살려내고, 할아버지와 함께 우유배달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행복한 나날도 잠시,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네로는 불을 질렀다는 누명을 쓰고, 가난한 네로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아로아의 아버지 코제츠는 둘을 만나지 못하게 한다. 외롭고 힘든 중에도 네로는 용기를 내 미술대회에 작품을 출품하기로 결심하고 할아버지, 파트라슈와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그림을 제출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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