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에서 만난 조쉬와 씬. 같은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가 사흘 뒤에 외국으로 떠난다는 조쉬의 말에 서로에게 흑심(?)을 품는다. 최고의 원나잇 스탠드 상대를 만난 두 외로운 남녀. 주사위는 던져졌다. 그녀의 침실 속으로...
일단 하니.. 더 하고 싶다!
하룻밤 뒤, 예상 밖으로 착착 잘 맞는 두 사람의 섹시 호흡. 게다가 상대는 보면 볼수록 괜찮은 구석 투성이. 하룻밤만 자자는 계획대로 쿨하게 헤어지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다. 마침내 연장전 선언!
실컷 하니... 돌발상황 발생!
마음껏 섹스를 나눈 두 사람. 이제는 서로의 몸을 넘어 마음까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직업이지만 최선을 다하난 씬의 모습이 미더운 조쉬. 보통 남자들과 달리 이기적이거나 자기 주장만 내세우지 않고 또 아이처럼 순수한 구석도 있는 조쉬에게 점점 끌리는 씬. 그러나 두 사람이 한참 따뜻한 미소를 나누던 오후, 씬의 친구가 그녀를 방문한다. 오자마자 노골적으로 조쉬를 유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