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처럼 바람처럼 (부:흐리거나 바람불거나)(1990, Like the Clouds, Like the Wind)
| 괴력 원년, 소건국의 황제가 죽은 후 신 황제가 등극하고, 왕실에서는 전국에서 황후 후보를 모으기 시작한다. 깅가는 황궁이야말로 매일 끼니를 챙겨먹을 수 있으며 낮잠도 실컷 자고 공부도 하는 등, 하고싶은 건 다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여 자청하여 후궁이 된다.
깅가는 총명하고 씩씩하며 대범한 성격으로 황후 후보들을 대상으로 개설된 강의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는다. 사람들의 눈에 든 깅가는 강의를 모두 수료한 후 정비의 자리까지 얻게 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반란군이 폭동을 일으키자 황제를 사랑하는 깅가는 후궁들로 구성된 후궁군을 조직하여 반란군에 맞선다. 하지만 깅가의 생각과는 달리 사태는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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