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묘지(1989, Pet Sematary)
거대한 트럭들만이 무서운 속도로 지나다니는 한적한 도로변. 이 외딴 곳에 루이스 크리드 가족이 이사온다.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보금자리를 차린 크리드 일가에게는 곧 이상한 일이 닥치는데, 첫날부터 딸 엘리는 그네에서 떨어지고, 아들 게이지는 트럭에 치일 뻔 하는 등 불길한 일들이 일어난다.
이 주위의 건물은 애완동물 묘지의 관리인인 크랜달밖에 없으며, 묘지로 향하는 작은 오솔길은 으스스할 뿐이다. 한편, 애완동물 묘지 뒤편에는 인디언들이 만든 묘지가 있었는데, 애완고양이가 집앞에서 교통사고로 죽자 루이스는 고양이를 인디언 묘지에 묻는다. 그러자 고양이는 다시 살아돌아온다. 살아돌아온 고양이는 전과는 다른 행동을 하는데, 이번에는 게이지가 교통사고를 당해 죽고 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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