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정으로 큰아들 민규는 양자로 보내고, 둘째 철호만 거두고 사는 박씨는 둘째 철호가 깡패가 되어 감방을 들락날락 거리자 속이 상한다. 철호문제로 오민규 검사는 박씨를 소환하게 되고 철호의 사건이 매듭지어질즈음 갈곳없는 박씨를 가정부로 데려가게 된다. 쫒기는 철호는 오검사 집에 나타나 백만원을 해줄것을 박씨에게 당부한다. 철호는 백만원이 없으면 범죄를 저지를 긴박한 처지에 이르고 박씨는 자수를 권하다 못해 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다. 박씨는 오검사의 집을 혼자 지키다가 철호와의 약속때문에 안방장농에서 금부치를 꺼내다가 손주와 며느리에게 들켜 유치장에 넘어간다. 유치장에서 박씨를 꺼내주는 오검사는 어머니라 부르며 따른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