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의 호화 유람선 타이타닉호. 에드위나 윈필드는 약혼자, 가족들과 함께 영국 여행을 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6살짜리 동생 알렉시스의 생일 파티로 모두가 행복해하는 순간, 빙산에 부딪친 타이타닉호는 침몰하게 된다. 에드위나는 부모와 약혼자를 잃게 되고, 그녀에게 남은 것은 어린 세 동생과 아버지가 운영하던 신문사 뿐이다. 약혼자를 잊지 못하는 에드위나는 결혼을 포기하고, 동생을 키우면서 10년을 보내는데...
동생들이 제 갈 길을 가면서 자신의 인생이 허무함을 느끼기 시작한 에드위나는 영국행 배에서 두 번째 사랑인 패트릭을 만나지만 그는 유부남인지라 또다시 이별하게 된다. 시간이 흐른 후 연극 연출가로 성공한 남동생 조지의 도움으로 에드위나는 다시 사랑을 하게 되고, 가족들의 축복 속에 여자로서의 행복을 되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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