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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진실(1963, Les Bonnes Causes)


적당히 볼만한영화 ★★★  momentus 08.07.23
내용이 복잡하다...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눠서 보면 좋을듯.. ★★☆  geotweety 05.06.03



병상에 누운 갑부 폴 뒤프레가 어느 날 밤, 그의 간병을 맡은 간호사 지나 비앙키(비르나 리시 分)가 평소대로 취침 전 놓은 주사를 맞고 사망한다. 때마침 귀가한 부인, 카트린 뒤프레(마리나 블라디 分)가 그녀를 살인 용의자로 몰고 변호사이자 애인인 카시디 변호사(피에르 브라쇠르 分)를 부른다.
살인 혐의로 구속된 지나. 과연 그녀의 무죄는 밝혀질 수 있을까?
예심판사인 알베르 고데(부르빌 分)는 피고와 증인, 주변 인물들의 증언과 증거를 수집하는데, 피고인 지나에게 극히 불리한 상황임을 알게 된다. 지나는 폴 뒤프레의 애인이었고, 그가 죽기 3일 전에 다시 쓴 유언장도 그녀가 조작한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한편, 카트린 뒤프레는 카시디 변호사에게 자신이 범인임을 자백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그녀가 주사 앰플을 바꿔치기 했고, 유언장도 남편과 지나의 필체를 흉내내서 만든 것이었다. 하지만 비양심적인 변호사 카시디는 날카롭고 능숙한 변론으로 자신의 의뢰인을 보호하고 피고인을 죄인으로 몰고 간다. 예심판사는 증언들을 통해 지나가 무죄임을 확신하지만, 뛰어난 적수인 카시디 앞에선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고 그 사건의 예심판사 자리를 떠난다.
결국 법정에서 지나 비앙키는 폴 뒤프레를 살해한 죄로 징역 8년을 구형받는다. 승소 직후 카트린이 카시디를 배신하고 다른 남자와 떠나버리자, 카시디는 외면했던 정의의 편에 서서 피고의 변호사에게 상고할 것을 권한다. 그것이 카트린에 대한 복수가 될 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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