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1973, The Three Musketeers)
루이 13세가 다스리는 프랑스, 재상이 된 추기경 리슐리외의 권세는 하늘을 찌르고 궁궐 안팎에서 국왕의 총사대와 로슈포르를 우두머리로 하는 추기경의 부하들 사이에 싸움이 그치지 않는다. 고향에서 검술을 익히던 달타냥은 파리로 상경하여 총사대 3인방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와 어울리게 된다. 달타냥은 또한 여관 주인 보나슈의 아내 콘스탄스에게 반한다.
한편 프랑스 여왕을 사랑하는 영국의 버킹검 공작은 몰래 파리에 잠입, 사랑의 증표로 여왕의 열두개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아간다. 이 정보를 알아낸 추기경은 여왕을 곤경에 빠뜨리고자 요염한 밀정 밀라디를 시켜 다이아몬드 두개를 훔쳐내고, 루이 13세는 여왕에게 자신이 선물로 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무도회날 걸고 오라고 말한다.
여왕의 하녀인 콘스탄스는 달타냥에게 영국으로 가 버킹검 공작에게서 다이아몬드를 받아오도록 한다. 달타냥과 삼총사가 추기경 부하들의 방해를 무사히 뚫을 수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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