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을 뛰어 넘는 대 추격전! 이 모든 것은 15분 안에 이루어졌다!
P.M 4:25 나른한 오후 도시 한쪽 모퉁이에 위치한 보석거래소. 정체불명의 마술사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현란한 공연을 한다. P.M 4:30 보석거래소 지하 금고 안. 미리 부숴 놓은 화장실 벽을 통해서 거리의 마술사는 보석거래소 지하 금고로 침투! 권총으로 직원을 위협하여 다이아몬드를 훔친다. P.M 4:40 보석거래소 밖. 공연을 마친 마술사는 시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유유히 사라진다.
다이아몬드를 찾으러 가야해. 이대로 교도소에서 썩을 순 없어!
25년 뒤 교도소에 수감 중인 마술사 마이카 토비아스는 트레버 핀치와 탈옥을 공모한다. 현란한 마술솜씨를 이용하여 과감하게 백주대낮에 탈옥을 감행, 멋지게 성공한 두 사람은 신분증을 위조하고 헤어진 마이카의 딸과 감격적으로 재회한다. 그러나 돌연히 나타난 킬러들의 습격을 받고 마이카는 핀치에게 자신의 딸을 부탁하며 숨을 거둔다.
왜 내가 킬러한테 쫓기는 건데?
느닷없는 킬러의 습격에 어리둥절하던 핀치는 그 이유를 곧 알게 된다. 그들은 핀치가 위조한 신분증의 주인 클레티스 타우트를 노렸던 것. 클레티스 타우트는 마피아의 아들이 창녀를 살해하는 장면을 촬영하고 이 테이프로 마피아를 협박하다 킬러의 손에 죽는다. 그러나 그의 시체가 형체를 알아 볼 수 없게 타버려, 그의 죽음에 확신을 가지지 못한 마피아는 핀치를 클레티스 타우트로 오해하게 되는데... 졸지에 경찰, 마피아, 킬러에게 쫓기게 된 핀치와 테스. 그들의 추적을 피해 간신히 다이아몬드가 묻혀 있는 곳에 도착했지만 그곳에는 교도소가 들어서 있다!
난 탈옥수다. 다이아몬드는 교도소 안에 있다. 젠장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어?
다이아몬드는 교도소 안에 묻혀 있고, 마피아와 킬러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절박한 상황에 몰리게 된 핀치는 일생일대의 모험을 감행한다. 경찰에게 자신이 클레티스 타우트라고 속이고 보호를 요청하여 다시 교도소로 들어가는 것.
결국 다시 교도소로 들어간 탈옥수 핀치! 과연 그는 다이아몬드를 찾아 무사히 교도소를 탈출 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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