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1962, The Man Who Shot Liberty Valance)
| 미 의회 의원인 랜스는 옛친구 톰의 장례식에 참가하기 위해 텍사스의 작은 마을 신번으로 가는 중이다. 그가 왜 신번에 가려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랜스는 자신이 어떻게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가 되었는지 답한다.
젊은 변호사로 신번에 발을 디딘 랜스는 사람들에게 글을 가르친다. 당시 신번은 무법자 리버티 밸런스가 활개치는 곳이었는데, 신번에서 유일하게 리버티 밸런스에 맞설 수 있는 사람은 톰 도니폰 한사람뿐. 나중에 랜스의 아내가 되는 마을처녀 핼리를 두고 은근히 경쟁하는 둘은 리버티에 대처하는 방법에서도 둘로 갈린다. 톰은 총이 리버티에 대한 해결책이라 주장하고, 랜스는 법의 울타리에서 리버티를 제어해야 한다고 역설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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