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PFF2019] 한국경쟁 단편묶음(5)(2019)
[PIPFF2019] 한국경쟁 단편묶음(5)
3교대 (감독: 정서윤, 이은경) 간호사 경희가 병원에 입원했다.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와중에 3교대는 굴러가야 한다.
경계 없는 벽 (감독: 네네강) 한국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로얄독은 무작정 미국 LA로 떠나 특별한 벽의 주인이 된다. 그는 2015년부터 “한복을 입은 흑인”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진정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딜레마에 빠져있다. 한편 LA 한인타운의 한인타운 벽화 프로젝트는 단 한 번도 미국 땅을 떠나 본 적 없는 미국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이스파이에 의해 기획되어 3년째 순항 중이다. 경찰의 단속을 피해 벽화를 그리던 몇 년 전과 다르게 그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관으로부터 표창을 받는다.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그라피티를 통한 상업적인 활동과 그에 따른 수익의 중요성을 잘 알지만, 자본주의에 의해 왜곡될까 걱정한다. 두 사람은 닮은 듯 다르게 현재를 살고, 다른 듯 같은 꿈을 꾼다. 벽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아티스트들. 경계 없는 벽을 둘러싼, 그리고 벽에 둘러싸인 그라피티 이야기.
별들은 속삭인다 (감독: 여선화) 도시에서 상처를 안고 시골로 전학 온 청각장애인 연희, 자신의 수화를 숨기고 싶다. 하지만 짝꿍 영준에게 수화하는 모습을 들키고 마는데….
오디션 (감독: 황지현) 오디션을 보기 위해 프로필을 돌리는 배우 지현. 그런 지현을 따라다니며 인터뷰하는 VJ 수지. 두 사람의 하루가 순탄하지만은 않다. 지현은 수지를 계속 신경 쓰고 수지는 빨리 일을 끝내고 싶을 뿐이다. 그러나 지현을 인터뷰하면서 수지는 점점 그녀를 알아가고 이해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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